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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

2024년 9개사 선정, 신규모집사업비 27억원

  • 입력 2024.03.27 12:06
  • 기자명 환경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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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및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ICT 기술을 통한 물의 생산 및 소비, 물관리를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이종분야 간 기술결합으로 기존 기술의 개방형 혁신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물산업 소부장 수출 증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물제품 중 유망품목과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대상에 대해 집중된 지원이 가능한 육성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물기술․제품에도 기술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초 한달 간 공모를 통해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 사를 선정하였다.

이번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는 수질측정기, 수량측정기, 제어기 등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기술과 AI 기반의 모니터링 및 시설 운영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물기업 36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평가를 통해 ‘쿠기’ 등 최종 9개 팀이 선정되었다.

※ (선정업체) 쿠기-(주)셈즈, 블루센 주식회사, ㈜에너토크, ㈜그린텍아이엔씨, 대윤계기산업(주)-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니브스코리아 주식회사, 에프엠테크(주), ㈜피앤아이휴먼코리아, ㈜삼진정밀-(주)엘테크

선정된 기업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간 협약식은 3월 25일 오후에 진행되었으며, 최대 3년간 물기술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실증화,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물기술․제품 개선으로 특허 등 기술자산을 확보하고 시제품 개발로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를 위한 잠재역량을 확충하고, 이를 발판으로 스마트 으뜸 물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글로벌 선도 대한민국 물산업 소부장 허브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개소 이후 물기업 기술제품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1년 부터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최대 3년간 3억원/년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21년부터 23년까지 21개 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실증화를 통해 특허, 인증 등 75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진출시장 확장을 위한 원동력을 확보하였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박석훈 사업단장은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으로 물기업이 물시장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K-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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