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32회 물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 올해의 아젠더는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물 관리 효율화 및 물 산업 활성화"라는 내용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독립세션 3개, 특별세션 3개 총 6개의 물을 주제로 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진행

A세션 301호: 물의 가치실현 및 물 산업활성화 (환경타임즈 주관)

B세션 304호:  디지털 기반 미래상수도 추진방향 (K-water주관)

C세션 302호 : 하수운영관리  효율화 및 유역하수도지원센터 운영방안 (한국환경공단 주관)

특별세션 삼다홀A:  물산업 육성전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 주관)

303호 2024년 인증원 지원사업 및 우수 물기술 해외 실증화 사례 소개 (한국물기술인증원 주관)

삼다홀B:  물산업육성 위한 초순수 물재이용 활성화 방안 (K-water&초순수학회)

“2024년 제32회 물관리 심포지엄 물의 새로운 가치창출.”

오는 2월27~29일 (2박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매년 2월말에서 3월 초 개최되고 있는 “물 관리 선진화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올해로 제32회를 맞게 되었다.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해 진행해온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는 지난 20년부터 21년 그리고 작년 년 말까지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상적인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내 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관계자 및 기업들이 힘을 모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 논의 및 기업 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주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위한 물 관리 효율화 및 물 산업 활성화”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해외진출에 경험 있는 국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및 현지 적용사례를 설명하고. 또한 국내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에서 국내 물 기업을 위한 지원정책 및 2024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물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각종 제도를 소개할 예정에 있다.

<2024년 물 관리 최우수 지자체 - 죄측부터 순서대로 수원시, 아산시, 합천군, 화순군>

아울러 2024년 상반기 물 관리 우수 지자체와 개인 수여 대상자에 대한 포상식도 개회식(2월27일(수) 오후 2시부터)에 맞춰 진행된다. 물 관리 최우수 기관은 ①수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 ②아산시 수도사업소, ③합천군 상하수도과 ④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각각 선정됐다.

■ 최우수기관 – 경기도 수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 공급과 공직자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자세로 수원시 4개 구 56개 동, 총 1,667km의 송·배수 관로, 13개의 배수지, 27개소의 가압장을 관리하여 유수율 92%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한 공이 타 지자체에 모범을 보이며, 특히 수도관망 기술진단 결과 및 각종 민원사항들을 근거로 관내 노후 배수관 교체 및 수도시설물 정비를 통하여 양질의 수도공급을 위하여 매년 적극적으로 노후관 개량 및 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도 55억원의 사업비를 집행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했다.

수원시 상수도 보급률이 99%이상 이나 외곽지역의 신규수용가 발생 시 적극적으로 급수취약지역 배수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수돗물 미공급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관경확대 및 관말해소 공사를 통하여 출수불량, 수질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2023년 한해 19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또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2023년 사업비 22억)하여 수도계량기에 무선통신 단말기를 설치하고 실시간 원격검침을 통한 난검침지역 해소와 효율적인 무인 검침을 통한 인건비 절감을 도모하고, 아울러 유량의 유출·입에 대한 실시한 계측으로 블록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 최우수기관 – 충청남도 아산시 수도사업소

충청남도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물공급 소외지역에 상수도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23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상수관로 8.8km 매설 및 아산시 관내 전 지역에 상수도 배수지관 매설공사를 시행하여 광역상수도 공급지역 확대를 추진하였으며, 6.1km 연장의 공업용수 시설개선 사업 추진을 추진하여 산단 4개소 공급이 가능한 공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급수불편을 해소하고 아산시 전역에 맑은 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속적인 가뭄 및 지하수 고갈로 인해 생활용수 공급 부족으로 고통받는 상수도 공급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상수도 급수공사 정액제를 추진하여 거리에 상관없이 계량기 구경별로 부담 없는 가격에 동일한 공사비만 납부하면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 기존 평균 공사비 대비 최대 89.6% 절감되도록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공사비를 책정하여 상수도 보급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상수도로 전환하지 못했던 아산시 관내 소규모수도시설 이용자(86개 마을, 6,680명)들이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 있다.

■ 최우수기관 – 경상남도 합천군 상하수도과

경상남도 합천군은 합천군 일원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상수도를 확대 공급하고자 합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2019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 준공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또한 가야(2단계)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및 삼가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용주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생활용수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상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합천군 중심지 인 합천읍을 대상지로 하여 합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2024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였으며, 2023년 성과판정에 들어가 현재 대상지 유수율이 88%로 합천군 전체 누수 저감과 유수율 개선의 성과를 보여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은 물론 수도행정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350여 개의 자연마을의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하여 매년 50억원을 편성하여 마을배수지, 상수관로 등 노후수도시설 개・보수사업을 시행하여 시설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울러 매년 5억원의 예산으로 각 마을별 민간수도관리 업체와 유지관리 용역을 체결하여 관로 누수 및 수도시설 파손 등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 최우수기관 – 전라남도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전라남도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수도시설 유지관리와 상수도 보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대민 수도행정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보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위해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5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화순읍 등 12개 읍면 일원에 ‘백아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 2건을 2025년까지 관로 177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29개소를 완료해 51개 마을 1,705세대, 2,931명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화순읍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2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일 5,000톤 규모의 정수장을 2023년 준공 완료하였으며, 노후 상수관 정비를 통한 목표 유수율 85% 달성 및 흑자경영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2024년까지 화순읍 등 3개 읍면에 283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신속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복정수장 개량사업(Q=900㎥/일) 및 백아정수장 개량사업(Q=2,000㎥/일)을 추진중에 있으며, 2024년 신규사업인 화순군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등 3개사업에 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완료계획으로 실시설계 중에 있다.

아울러 물과 관련된 일을 20년 넘게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추천을 받아 환경타임즈는 “물관리 달인”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 2024년 “물관리 달인”의 영예는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이사, 이광배 ㈜온테크 대표이사, 이용순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사업소, 유재춘 부천시 상하수도지원사업단, 김영수 서울아리수본부 배수과 총5명이 영예의 달인으로 선정되었다.

물 관리 우수 개인(국회물포럼 회장 표창) – 김성진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정환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 이성욱 수자원기술주식회사 연구원장, 김연화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상을 하게 됐다.

이밖에도 환경부(장관 한화진) 장관상에 정훈철 서산시 상하수도과, 서은정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이정필 광양군 상수도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장 윤석대) 표창에는 명광민 디아이랩 대표,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 이현기 K-water 수도관리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사장 표창 김영상 ㈜한영계기 대표, 윤정환 에코플래그 대표, 김용두 ㈜명성건설 대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 원장 표창 김국진 하이스텐 대표, 김정환 ㈜정희 대표, 노준우 ㈜위즈아이 연구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끝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 표창 수상자는 윤지영 서용엔지니어링, 이태중 남양주시, 채인원 에코피스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타임즈, 상하수도신문 주관·주최한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은 국내 물 산업 활성화 및 효과적인 해외 시장진출 방안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환경보전원 등 국내 전문 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 간의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2024년에 보다 효과적인 물 산업 시장 개척에 대안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envtimes.c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