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대학생 61.4% “몰래바이트 경험”

편집부 기자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대학생 중 상당수는 부모님 등 주위에는 알리지 않은 채 자기 혼자만 조용히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른바 ‘몰래바이트’를 해본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 www.albamon.com)이 최근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6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 694명 가운데 61.4%에 해당하는 426명의 대학생이 ‘몰래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성별 몰래바이트 경험을 살펴보면 여학생은 52.1%가, 남학생은 이보다 약 20%P가 더 많은 71.6%가 몰래바이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몰래바이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여건상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지만 이런 자신의 사정을 주위에 알리고 싶지는 않아서(남 30.0%, 여 41.3%)’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부모님은 모르시는 부수입을 만들기 위해(22.8%)’, ‘아르바이트 사실을 부모님이 아시면 속상하시거나 걱정하실까봐(16.0%)’도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그 외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부모님이 반대하셔서(15.0%)’, ‘부모님이나 애인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6.1%)’ 등의 응답도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들은 ‘주위에 사정을 알리기 싫어서(30.0%)’에 이어 ‘부모님이 모르는 부수입’이 25.3%로 몰래바이트의 주요 이유로 꼽힌 반면, 여학생은 ‘주위에 사정을 알리기 싫어서’가 41.3%의 높은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부모님이 속상하실까봐’가 27.0%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처럼 주위에서는 모르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대한 고충으로 대학생들은 ‘시간 관리(37.3%)’를 가장 먼저 꼽았다. 이어 ‘학과 등 일상생활에서 피곤한데도 내색하지 않고 지내기(29.3%)’와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는 친구들과의 경쟁(10.8%)’에도 어려움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동호회 활동 등 대인관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도 10.6%에 달했으며, 9.9%의 대학생은 ‘부모님 등 주위의 의심 어린 시선’도 몰래바이트를 하면서 겪어야 하는 고충으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아르바이트로 초췌해지는 외모’, ‘일정부분 포기해야 하는 사생활, 취미’ 등이 있었다.

키워드:아르바이트,  대학생, 

기사입력:2009-08-26 오전 10: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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